[장진리기자] 이진욱이 군에 두 번 갈 수 있다는 깜짝 발언으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진욱은 제대 후 복귀작인 '스파이명월'에서 북한 최고의 엘리트 요원 최류 역을 맡았다. 군에서 제대한지 4개월 만에 또다시 북한군의 최정예 요원 역을 맡으며 재입대한 것 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이진욱은 "이 얘기를 하면 다들 웃는다. 군생활 연장한다고 얘기하니까 다들 웃더라"며 "저한테는 군생활이 힘들고 안좋았던 기억이 아니기 때문에 군생활의 연장이라고 해도 걱정없다"고 말했다.
"군에 다시 입대하라고 해도 한 번 더 입대할 수 있다"고 말한 이진욱은 "어차피 다시 못가니까 말이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스파이명월'은 오는 7월 11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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