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싸이가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싸이는 4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와 관련 "무도 가요제는 '무도 1인+뮤지션'의 조합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싸이는 또 "무도 1인은 음악에 녹아야 하고 뮤지션은 무도에 녹아야 한다. 홍철이의 퍼포먼스는 완벽했기에 그는 그의 임무를 200% 다했다. 다만, 내가 무도에 녹아들지 못했었다"고 노홍철을 극찬했다.
싸이는 이어 "MT를 갔어야해. MT를 ㅠ,ㅠ 애꿎은 겨만 뜨고"라며 MT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 '무한도전' 7명의 멤버들은 뮤지션들과 팀을 이뤄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선보인 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 유재석-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길-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정형돈과 정재형의 '순정마초', 노홍철-싸이의 '흔들어주세요', 정준하와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십센치와 하하의 '죽을래 사귈래' 등은 일제히 음원사이트를 장악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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