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의 오디션 접수가 28일 마감된다.
'슈퍼스타K'는 28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4개월간에 걸쳐 ARS와 UCC 등을 통해 받았던 국내외 오디션 신청을 종료한다.
'슈퍼스타K 3' 제작진 측은 "간혹 서울 예선이 있는 7월 2일까지를 오디션 접수 일로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28일 이후로는 더 이상 '슈퍼스타K 3' 오디션 접수를 할 수 없다. 혹시 지금까지도 미뤄왔던 사람들이 있다면 서둘러 오디션 신청을 끝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슈퍼스타K 3' ARS를 통한 오디션 접수자는 약 191만 명. UCC와 당일 현장 접수를 진행했던 해외 예선 지원자 숫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숫자로, 올해 오디션 응시자는 당초 예상대로 약 200만 명 안 팎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오디션 지원자 수로는 최대 기록으로, 지난 시즌2 총 응시자 수인 134만 명과 비교해도 크게 늘어난 숫자다. '슈퍼스타K 3'는 일본과 중국, 미국 뉴욕 등에서도 오디션이 개최되며 글로벌 인재 모집에도 나섰다.
오는 내달 2, 3일 1만 5천석 규모의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서울 2차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슈퍼스타K 3'는 8월 12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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