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백청강 "한국 비하? 그런 일 없다…속상해"

[이미영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이 한국 비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백청강은 2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안녕하세요 청강입니다.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저는 절대 그런 글 쓴 적이 없습니다. 많이 속상해요"라고 해명했다.

백청강은 "그래도 내일 생방송에서 최선을 다할게요.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항상 고맙습니다"라며 '위대한 탄생' 결승 무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네티즌은 백청강이 과거 한 지인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한국이 뭐가 좋아 우리를 무시하는데! 내 한국 가서 가수 되면 한국인들 다 밟아줄거다"라는 글을 썼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백청강은 이태권과 함께 오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위대한 탄생' 결승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