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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MBC '계백'으로 3년 만에 안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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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연기자 조재현이 MBC 창사특집드라마 '계백'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재현의 소속사는 25일 "조재현이 '계백'에 의자왕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조재현의 안방 복귀는 '뉴하트' 이후 3년 만이다.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방영되는 '계백'은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선덕여왕'의 김근홍 PD가 손잡은 작품으로, 앞서 연기자 이서진이 주인공 계백 역에 캐스팅됐다.

조재현은 극중 의자왕 역을 맡았다. 역사 속 의자왕은 백제 몰락과 함께 삼천궁녀의 방탕과 무능한 군주의 대명사로 기억되고 있지만 '계백'에서는 승자(신라)의 관점으로 그려져 왜곡된 의자왕이 아닌 개혁과 혁신을 추구했으나 좌절한 군주의 모습을 그려질 예정으로, 조재현은 인간적 갈등과 고뇌에 찬 의자왕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제작사 측은 "의자왕의 인간적인 갈등과 고민을 제대로 표현하는데 조재현이 적역이라고 보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MBC에서 최초로 다루는 백제 이야기로, '계백'을 통해 진정한 충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하고자 한다. 분열이 아닌 통합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통 정치 드라마로서의 매력과 동시에 퓨전 사극으로서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계백'은 '미스 리플리'의 뒤를 이어 7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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