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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다 임태훈, 22일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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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범기자] 임태훈(두산)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부활을 예고했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임태훈을 불러올리고 대신 우완 김성배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 시즌 두산의 주전 클로저로 활약하며 역투를 이어간 임태훈은 5월 들어 두 차례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여 아나운서와의 스캔들 등 복합적인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가 있었다. 현재 성적은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1.

임태훈이 구위 및 마인드를 정상 회복하면 5월 들어 크게 부진한 두산의 기세 전환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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