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윤은혜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지며 월화극 3위에 머물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9.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0.2%에서 0.6%포인트 하락한 수치.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지키지 못하고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는 상해 투자 유치를 위해 공아정(윤은혜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현기준(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상희(성준 분)의 작전으로 현기준은 상해투자그룹의 첸 회장을 마중 나가지 못했고, 현상희는 형을 대신해 공아정과 함께 첸 회장을 만나 공아정을 현기준의 부인이라고 소개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15.5%, KBS 2TV '동안미녀'는 11.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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