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소속사와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새 출발을 선언한 카라가 SBS '강심장'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SBS 관계자는 12일 조이뉴스24에 "카라 멤버 다섯 명 모두 오늘(12일) 진행되는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카라 멤버들이 모두 모인 공식 방송 활동은 약 반년만이다. 지난 1월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 통보를 한 이후로 국내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카라 멤버들은 '강심장'을 처음으로 국내 활동에 기지개를 켠다.
이 날 녹화에서 카라 멤버들은 약 반년 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소속사 DSP미디어와 갈등을 빚어오던 카라는 지난 4월 말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해 "이번 혼란이 소속사와 카라 모두에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로 활동에 임할 것임을 표현했다.
한편 '강심장'을 시작으로 그룹 활동을 시작하는 카라는 오는 6월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식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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