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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거짓말을 해봐', 대박드라마 되나? 관전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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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꽃피는 5월, 안방극장에 로맨틱 코미디 폭풍이 거세다. '시크릿가든'이 불러일으킨 로맨스 열풍은 5월 '최고의 사랑', '로맨스타운', '동안미녀' 등으로 재점화될 전망이다.

오늘(9일) 첫방송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 역시 로맨틱 코미디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강자 강지환-윤은혜가 뭉친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안방극장에 다시 한 번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로맨틱 코미디' 킹&퀸, 강지환-윤은혜 조합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의 대표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국가보증 엄친딸 공아정(윤은혜 분)이 거짓말 때문에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강지환은 드라마 '커피하우스'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계약을 두고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갈등을 벌였던 강지환은 갈등을 모두 봉합하고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복귀를 알린다. 그동안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등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강지환인만큼 이번 드라마에 쏠리는 관심도 남다르다.

윤은혜 역시 극 초반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고시생부터 세련되지만 어딘가 부족한 5급 공무원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궁', '아가씨를 부탁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잡은 윤은혜가 새 작품에서 또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도 볼거리 중 하나다.

로맨틱 코미디의 '킹&퀸' 강지환-윤은혜의 조합이 안방극장에 어떤 달달한 웃음을 전해줄지 주목된다.

◆뻔한 신데렐라 이야기? 'FUN한' 귀족남과 엄친딸의 新로맨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는 차별화를 선언했다. 지금까지 로맨틱 코미디는 상처 많은 재벌남과 가난한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많이 그려왔다.

그러나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처음부터 스토리 구조를 완전히 바꿔 식상함을 피하겠다는 계획이다. 까칠하긴 하지만 어른스럽고 예의바른 어른다운 최고 귀족남인 호텔 CEO 현기준과 교수 아버지를 둔 문화관광부의 5급 공무원 공아정의 로맨스를 그리며 일반적인 신데렐라 이야기는 탈피하겠다는 것.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가난하지만 씩씩한 여주인공이 까칠한 재벌남과 만나 신데렐라가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엄친딸과 귀족남의 '줄다리기 로맨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강신일-이경진-권해효가 그리는 중년의 달달한 로맨스까지 양념처럼 더해져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안방극장은 거짓말 열풍? '내거해' 거짓말 종결자 되나?

5월 안방극장에는 '거짓말'이 대세다. 5월 안방극장에서 맞붙는 따끈따끈한 신상 드라마는 공교롭게도 모두 '거짓말'이라는 공통의 소재를 가지고 있다.

장나라-최다니엘의 '동안미녀'는 동안을 가진 노처녀가 어린 동생의 신분을 가장해 사회적 편견을 딛고 결국 일과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박유천-이다해-김승우의 '리플리'는 탐욕에 빠져 거짓말로 인생을 사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의 사랑을 그린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역시 얼떨결에 내뱉은 윤은혜의 거짓말 한 마디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결국 강지환과 아슬아슬한 거짓 결혼 스캔들을 이어가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보여준다.

'거짓말'이라는 공통적인 주제 속에서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거짓말 종결자로 대박드라마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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