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공동 연출 김수룡 권혁찬, 극본 김예리)에 막강 조연 군단이 가세했다.
오미희, 강신일, 권해효, 이경진 등 명품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고 있는 배우들과 가수 자두가 출연하는 것.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미희는 드라마에서 현기준(강지환 분)과 현상희(성준 분)의 고모이자 H그룹의 회장인 '현명진' 역을 맡아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강신일은 돈 잘 벌고 잘 나가는 것과는 거리가 먼 법대 교수로 공아정(윤은혜 분)의 아버지 '공준호' 역을 맡아 불과 물 같은 사이의 부녀로 분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권해효는 현상희의 미대 동기로 무명의 가난한 화가 '황석봉' 역을 맡았다.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며 사랑받아온 배우 이경진은 공준호와 20년 가까이 연인 같은 친구로 지내며 대학가에서 작은 카페를 경영하고 있는 '심애경'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가수 자두는 애경의 카페에서 일하는 '자두' 역을 맡아 절묘한 타이밍에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슈퍼 엘리트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대한민국 대표 엄친딸 공아정(윤은혜 분)이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인해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알콩달콩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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