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등장과 함께 절절한 라이브로 관객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임재범이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임재범은 힙합신의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소울다이브와 함께 최근 케이블채널 XTM의 '주먹이 운다'의 두번째 OST '주먹이 운다'를 발매했다.
크래쉬의 안흥찬이 편곡한 '주먹이 운다'는 힙합을 기본으로 록적인 요소를 배합한 남성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특히 임재범의 포효하는 듯 뿜어내는 가창력이 돋보인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나타낸 임재범은 히트곡 '너를 위해'를 외치듯 거칠면서도 솔직하게 선사해 '나만 가수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임재범발 돌풍은 음원차트에서 그대로 확인된다.
지난 2000년 발매돼 이미 세상에 나온지 11년이나 된 임재범의 '너를 위해'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임재범이 부른 신곡 '주먹이 운다'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한 임재범이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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