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위대한 탄생'의 조용필 미션에서 정희주가 심사위원 점수 1등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가왕 조용필의 명곡 부르기'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을 위해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출연자들의 무대를 함께 했다.
백청강이 '이순간을 영원히'로 무대를 열었고 손진영은 '바람의 노래', 정희주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셰인은 '단발머리', 이태권은 '꿈', 데이비드 오는 '여행을 떠나요'를 순서대로 불렀다.
이날 무대에서는 정희주가 심사위원 점수 35.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태권이 35.4점으로 간발의 차로 2등을 했다. 손진영은 33.6점으로 지난주에 이어 심사위원 점수 최하점을 기록했다.
정희주의 무대에 김태원은 "그대에게 가장 어울리는 노래다. 미래에도 이런 노래하면 좋겠다"고 극찬했으며, 이은미 역시 "단점이 없는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손진영의 무대에 심사위원인 김윤아는 "오늘 손진영이 처음으로 가수 지망생이 아닌 가수로 보였다"고 극찬했으나 방시혁은 "패자부활전에서 봤던 그 모습을 꼭 한 번 다시 봤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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