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배우 이민호가 100년 된 나무 위에서 코믹 액션 본능을 발휘했다.
이민호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타잔도 울고 갈 나무타기 솜씨를 선보인다.
이민호는 명품 조연 김상호와 함께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가는 연기를 펼쳤다. 급박하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는 김상호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코믹한 장면을 완벽하게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2시간 이상 나무 위에서 계속된 촬영에서 이민호는 대역 없이 모든 연기를 직접 소화했다. 이민호는 위태로운 순간에도 즐거운 비명을 질러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촬영을 순탄하게 끝냈다.
'시티헌터' 제작진은 "두 사람이 특별한 대역 없이 모든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해줬다"며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배우들의 프로 정신에 즐겁고 유쾌한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가 출연하는 '시티헌터'는 '49일'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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