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가수 박진영과 비가 소주 한 잔의 개런티를 받고 김태우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세 사람은 김태우의 정규 앨범 발표 전 선공개된 '브라더스 앤 미(Brothers&Me)'를 함께 불렀다. '브라더스 앤 미'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른바 '빅 프로젝트'라고 불릴 수 있는 세 사람의 만남은 어렵지 않게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김태우는 "나를 제일 잘 아는 진영이 형에게 곡 작업과 노래를 부탁드리고, 지훈이(비)에게 노래를 부탁했을 때 너무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승낙해줬다. 감사한 마음에 개런티를 조심스럽게 제안했으나 둘다 거부하며 오히려 내가 사는 소주 한 잔을 개런티로 받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진영-비-김태우의 의기투합으로 이루어진 '브라더스 앤 미'는 노래가 주는 따뜻함에 세 사람의 의리가 더해져 인기 상승 중이다.
한편 김태우는 29일 정규 2집을 정식발매하고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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