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MBC '위대한 탄생'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5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전국 시청률 17.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 24' 11.4%, KBS 2TV 'VJ특공대' 7.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위대한 탄생'은 지난주 방송분 18.4%보다 0.6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방송 초반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10% 초반에 머물다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멘토스쿨' 명단에 오르기 위한 도전자들의 미션 '자신의 스타일 찾기'를 통해 최종 20인의 선발 과정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 최종 20인에 든 9명의 도전자에 이어 9명이 심사위원 김윤아, 김태원, 방시혁, 신승훈, 이은미 등 멘토의 제자가 됐다.
아바(ABBA)의 '댄싱퀸'을 부른 김정인, 걸그룹 2NE1의 '아이 돈 케어'를 부른 이미소, 데이비드 오와 조형우 등이 새로운 멘토와 손을 잡았다.
특히 앞서 한차례 탈락했던 도전자 권리세와 백세은은 이날도 패자부활전을 통해 이은미와 김윤아에게 구원받으면서 나머지 2자리의 공석을 차지해 또 한번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잎으로 멘토스쿨에 오른 최종 20인은 마지막 오디션 무대까지 각자의 멘토와 그의 동료에게 지도를 받으며 기량을 키우게 된다. 도전자 20명은 멘토스쿨 단계를 거쳐 10명으로 추려지며, 탈락한 10명 중 패자부활전으로 선발된 2명과 '톱12'를 선정, 생방송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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