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고액 출연료 논란? 난 항상 당당했다" 심경 고백

박신양이 고액 출연료 논란을 딛고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SBS 일산드라마제작센터에서 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신양은 고액 출연료 논란으로 한국드라마제작자협회와 갈등을 빚어오다 '싸인'으로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약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했다.

'싸인'으로 당당히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난 어디 간 적이 없기 때문에 복귀라고 할 것도 없다"고 대답한 박신양은 "난 항상 당당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시나리오 200편 중 '싸인'을 컴백작으로 선택한 박신양은 이 날 "내 선택에 절대로 후회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