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키스 실력을 깜짝 폭로했다.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하나는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최강창민과 키스신을 선보이는데 팬에게 '키스하면 죽는다'는 협박글이 왔다"며 "키스신을 찍고 모니터를 하는데 윗입술 아랫입술이 왔다갔다하면서 장난이 아니었다. 방송이 나가면 죽을 것 같다"고 말해 최강창민을 당혹케했다.
이에 강호동은 "실제로 키스 안 해 보셨죠"라고 슬쩍 떠보자 최강창민은 "아니죠"라고 대답했고, 유하나는 "최강창민은 키스를 잘한다"고 폭로했다.
유하나는 "뭔가 서로 호흡이 잘 맞았던 키스였다"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유하나의 키스 실력이 출중하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강호동은 데뷔 후에도 키스해 본 적 있냐고 최강창민을 추궁했고 최강창민은 "그럼요"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강호동이 당황하며 "데뷔 후에도 키스를 했다고 밝히다니 완전 남자다"라며 이승기에게 "데뷔 후 키스한 적 있냐"고 묻자 이승기는 "완전 많이 했죠"라고 뻔뻔하게 대답해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8일 방송된 '강심장'은 동방신기의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14.6%로 화요일 밤 예능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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