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의 월화극이 근소한 차이로 시청률 접전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영된 '드림하이'는1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5.8%보다 0.1%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매회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드림하이'는 이날 아슬아슬하게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드림하이'에 1위 자리를 내준 '역전의 여왕'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역전의 여왕'은 1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림하이'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 17일 기록한 14.7%보다 상승한 수치다.
'드림하이'와의 시청률 차도 불과 0.7% 포인트에 불과해 시청률 재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아테나' 또한 14.8%를 기록하며 '드림하이', '역전의 여왕'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은 수치를 보여주며 여전히 월화극 왕좌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정우성 등 출연진의 부상으로 악재가 있는 상황. 때문에 25일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는 '아테나'가 월화극 전쟁에 있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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