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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촛불 집회 발언, 경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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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가 촛불 집회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정선희는 17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많이 사랑을 해 주시는 건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건 촛불 발언 이후 알았다"는 정선희는 "얼마나 많이 생각을 하고 얘기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촛불 집회 발언 논란 때문에 라디오에 이어 줄줄이 TV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정선희는 "가장 크게 배운 것은 공감이었다"며 "라디오를 하면서 많이 공감을 한다고 느꼈는데 나는 어느새 내 말에 도취돼 있었다. 처음에는 일이 커져 당혹스러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게 얼마나 되바라져 보였겠느냐"고 밝혔다.

정선희는 "진행자로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 때 그 기억은 평생 가져갈 교훈이 됐다"며 촛불 집회 발언 논란을 타산지석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2008년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사연을 소개하던 중 "광우병이다 뭐다 애국심을 불태우며 촛불집회를 하지만, 환경오염시키고 맨홀 뚜껑을 가져가는 사소한 것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진짜 범죄다. 큰일이 있으면 흥분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이 없을지 누가 아느냐"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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