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주변인 다 뜬다?'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등장하는 최유화와 김태희 언니 역의 강예솔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이설(김태희 분)의 절친한 친구 강선아로 출연하고 있는 신인 배우 최유화는 신선한 마스크로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 서림대 고고미술 사학과에 설이와 함께 재학 중인 강선아는 첫 회 초반부터 김태희와 함께 등장, 자연스러운 연기로 김태희의 발랄함에 양념을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강선아는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되는 설이의 옆을 언제나 지켜주는 유일한 휴식처 같은 존재로 연애 박사에 설이가 엉뚱한 짓 한 번 하려고 하면 김 빼놓는데 선수인 엉뚱 발랄한 여대생이다.
172cm의 장신에 모델 못지 않은 긴 팔다리와 각선미를 가진 최유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배우로 손꼽히는 김태희 옆에서도 자신만의 발랄함과 신선하고 개성 있는 외모와 몸매로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한껏 어필하고 있는 중이다.
최유화는 "첫 출연하게 된 정극 드라마인데 반응이 너무 좋아 기쁘다. 김태희 선배님 옆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기 보다는 밝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선아의 캐릭터가 크게 보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앞으로 설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미친 존재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희 언니' 이단 역의 강예솔 역시 초반 비중은 많지 않았지만 향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인물이다.
법대에 재학중인 똑똑한 딸로 엄마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이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비밀번호를 바꾸고, 해영(송승헌 분)을 향해 대시를 하는 등 악녀 기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예솔은 이영애, 송승헌, 김정은, 김민정 등 톱스타들의 소속사인 스톰에스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중인 강예솔은 2006년 미스 춘향 진 출신으로 '밤이면 밤마다' '자명고'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부터 일본 CF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화보 발매 등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옆에 있어도 절대 기죽지 않는 미모의 소유자들' '이슬도 귀엽지만 주변인들의 연기도 너무 기대된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자체 최고시청률인 20.9%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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