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컴백작 '싸인'에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박신양은 3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신양은 '싸인'으로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약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약 200여편의 시나리오 검토를 거쳐 '싸인'으로 컴백을 신중하게 결정했다.
박신양은 "시나리오를 검토하는데 참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며 "정말 많이 해 온 작업이기 때문에 몇 페이지만 보면 얼마만큼 공들여 썼는지 알 것 같다. '싸인'은 무게감과 완성도가 다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싸인'은 매우 좋은 시선으로 스태프가 구성돼있고 의도들이 솔직하고 순진하다. 드라마는 그래야 한다고 본다"며 "어려운 얘기지만 다들 돌진하고 있다는 가능성이 시나리오에서 읽혀졌다. 이런 얘기들을 우리는 해야한다고 믿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태프와 작품에 대한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배경으로 법의관, 검사, 형사가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싸인'은 오는 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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