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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대상' 한효주-김남주 "자격 있는지 모르겠다" 겸손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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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 한효주와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가 '2010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나란히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한효주와 김남주는 30일 오후 10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MBC연기대상의 공동 수상은 지난 2008년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과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이 수상한 후 2년 만이다.

한효주는 "정말 부족한 것 잘 안다. 이 자리에서 상을 받아야 할 건 내가 아니라 스태프들과 제작진이다. '동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 영원한 팬이라고 해준 양준혁 선수도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효주는 "저를 위해 기도하는 게 있는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열심히 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남주는 "세상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작년에 상을 받을 때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지금 대상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집에서 역시 또 울고 계실 저희 어머님, 아버님, 사랑하는 라희, 찬희, 사랑하는 김승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동이'의 타이틀 롤로서 숙빈 최씨의 일대기를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 초반에는 다소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특유의 귀여운 매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높은 시청률을 이끌었다.

MBC '역전의 여왕' 김남주는 극 초반 시크한 직장 상사 연기, 리얼한 취중 연기 등 코믹 연기부터 직장 내에서 애환을 그린 가슴 절절한 공감 연기까지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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