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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3일 제대 "소중하고 값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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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2년여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3일 제대한다.

온주완은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 이태원로에 위치한 국방부에서 전역 신고식을 가진다.

지난 2008년 10월 입대 후 성실히 군복무를 마친 온주완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이제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사회를 경험하고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보냈다"며 "제대 후에는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영화 '무림여대생' '피터팬의 공식' '해부학교실',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별순검' 등에 출연하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소속사 측은 "온주완이 군 입대 전 소년과 청년 사이의 모습을 주로 연기했다면 제대 후에는 더 성숙해진 남자다운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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