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2PM이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앞둔 가운데 도쿄 시내 한가운데 2PM 카페가 생겼다.
2PM의 일본 데뷔 DVD발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PM 카페는 됴쿄 시부야 중심의 카페 만도카에서 약 열흘간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페에서 2PM의 히트곡을 계속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신메뉴인 2PM 오리지널 칵테일, 한정수량의 2PM 스페셜 컵받침 증정 등 다채로운 컨텐츠가 준비됐다.
오픈 첫 날이었던 지난 22일 새벽부터 1백여명의 손님들이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섰으며, 밤 늦은 시간까지 현지 팬들의 행렬이 계속돼 통제에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
카페 측은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새벽부터 밤까지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카페 오픈 이래 처음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광지로도 유명한 긴자의 소니빌딩 OPUS(오파스)에서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2PM DVD발매 기념 시사회가 열린다. 시사회 이벤트가 시작된 22일에는 11시부터 1천명이 넘는 팬들이 참석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현지에서 이벤트를 기획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JYP Japan이 기쁨과 동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2PM이 일본 진출을 발표하고 아직까지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2PM은 오는 24일 일본 데뷔 DVD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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