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네버랜드'에 출연하는 김종민이 신동엽과 남희석에게 예능을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2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씨네마루에서 열린 케이블 tvN 버라이어티 '네버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군 제대 후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한 김종민은 tvN 신설 예능프로그램 '네버랜드'에 합류했다.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 벌칙쇼 코너 '조용한 도서관' 등에 출연한다.
김종민은 "말을 안 해도 돼서 이보다 편할 수가 없다. 여태까지 했던 프로그램 중에 '조용한 도서관'이 가장 편했다"면서 "한 8, 9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모처럼 많은 선배들과 함께 한다. 신동엽, 남희석 선배에게 많이 배워나갈 것 같다.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또 '신동엽과 강호동 중 누가 더 좋냐'는 남희석의 짓궂은 질문에 "강호동이 좋다"고 답해 옆에 있던 신동엽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tvN '네버랜드'는 리얼 버라이어티와 토크쇼에 반기를 든 신(新)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침묵을 유지해야하는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색 벌칙쇼 '조용한 도서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스트리트 코미디 '즐거운 인생', 무작위 전화 프로그램 '더 폰' 등 3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신동엽 남희석 김성주 지상렬 김종민 등이 출연하는 '네버랜드'는 27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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