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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 중국 야구, 태국 꺾고 '4강 막차'...한국 상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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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중국이 야구 4강의 마지막 진출팀이 됐다.

중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저녁 광저우 아오티 베이스볼필드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A조 예선 3차전서 태국을 상대로 7-0 승리를 거뒀다.

중국은 예선 성적 2승1패로 마감하면서 A조에서 일본에 이어 2위가 확정돼 18일 오후 1시 B조 1위 한국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중국은 태국을 상대로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는 못했다. 태국은 일본과의 예선전에서는 0-18, 5회 콜드게임패를 당한 팀이다.

중국은 2회 2득점, 3회 3득점, 4회 2득점 등 7득점한 이후 태국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정규이닝 9회까지 모두 치른 후에야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의 4강 대진표는 한국-중국, 일본-대만전으로 짜여졌다.

준결승전 2경기는 18일 치러진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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