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과 '슈퍼스타K 2'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존박이 '첫눈 오는 날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남녀 1위에 올랐다.
9일 수석무역의 '성공을 부르는 V와인 발디비에소'는 20·30대 성인 남·녀 542명을 대상으로 '첫눈 오는 날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우 고현정과 신예스타 존박이 각각 23%(125명), 34%(184명)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드라마 '대물'에서 카리스마 있는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과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한 남성은 "무결점 우유빛깔 동안 피부와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외모는 고급스럽고 품위 있는 와인의 이미지와 새하얀 첫눈과 완벽히 매치될 것 같다"고 응답했다.
또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를 통해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존박은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이번 설문에서도 월드스타 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현정의 뒤를 이어 베이비 페이스로 순수미를 발산하는 신민아가 21%(114명)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손예진(17% 92명),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최근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이민정(16% 87명),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잘금 4인방 중 꽃미모를 자랑하는 박민영(8% 43명) 등 순이었다.
남자 부문에서는 드라마 '도망자'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는 월드스타 비가 2위(23% 125명)에 올랐다. 이어 중후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지진희(14% 76명), '나 구용하야'라는 인기 유행어를 탄생시킨 송중기(13%, 70명), 젠틀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해외파 배우 다니엘 헤니(5%, 27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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