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순정'의 이청아가 아버지의 격려에 힘입어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청아는 8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호박꽃순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청아는 이번 드라마의 타이틀롤인 '순정' 역으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이청아는 "사실 이 역할이 큰 건지 몰라 부담감이 없었다"고 밝게 웃으며 "이제 부담감 느끼면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청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여우의 집사'에 출연해 드라마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예능에서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던 이청아가 예능 출연으로 기지개를 편 것.
이청아는 "사실 아버지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반대하셨다"고 털어놓으며 "드라마 '그바보' 이후로 인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청아의 예능 출연도 이청아의 아버지의 격려 때문이라고. 이청아는 "항상 작품으로만 시청자들에게 인사드린 것 같다"며 "예전에는 대본 없이는 말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편해졌다"고 예능을 통해서도 전방위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SBS 새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은 꿈과 사랑, 애증과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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