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물' 방송사인 SBS와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이 "촬영거부는 어불성설"이라며 항간의 촬영거부 논란을 해명했다.
SBS 수목드라마 '대물'은 오종록 PD 교체 여부를 두고 고현정 등 일부 주연배우들이 촬영을 거부했다는 보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SBS 관계자는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촬영 거부는 말도 안된다"고 해명했다. '대물'을 맡고 있는 구본근 CP가 연기자들을 모아놓고 대화를 통해 불거진 갈등을 잘 봉합하고 문제없이 촬영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연기자들은 프로"라며 "국민드라마가 될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어떤 연기자들이 촬영을 거부하겠느냐"며 논란을 일축했다.
'대물'의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의 관계자도 "촬영거부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촬영거부 논란에 대해 "대본회의 할 때도 종종 서로 의견을 나누지 않냐"며 "드라마 촬영 중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대물'의 촬영거부 논란의 중심은 오종록 PD의 교체 문제. SBS 관계자는 "김철규 PD는 추가투입된 것"이라며 "오종록 PD가 하차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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