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에서 열연중인 정겨운을 비롯한 극중 국가대표 유도선수들의 전지훈련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될 '닥터 챔프' 6회에서는 박지헌(정겨운 분)과 유상봉(정석원)을 비롯한 국가대표 유도선수들의 해병대 훈련을 방불케하는 전지훈련 장면이 공개된다. 촬영은 지난 8일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허택우(이시언 분)가 "별명이 궁뎅이인 이유 좀 알자"며 정겨운의 바지를 내리는 장면에서는 박형기 PD의 '오케이'를 받은 직후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몇 번이고 재촬영하기도 했다고. 정겨운은 이시언을 들고 바닷가에 빠뜨리는 응징을 가해 웃음을 줬다.
신동은 "올해 들어 바닷가에 처음 와봤다"며 곧바로 바다에 엎드리고는 헤엄치는 자세를 취해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조연출 남태진 PD는 "이번 전지훈련 장면은 거의 해병대훈련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진지하고 공들여 찍었다"며 "연기자들이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아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정겨운을 비롯한 유도선수들의 바닷가 전지훈련장면은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닥터챔프' 6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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