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여배우 아오이 유가 국내 팬들에게 깜찍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오이 유는 8일 오후 12시 30분 부산국제영화제(PIFF) 행사 일환으로 해운대에서 열린 피프빌리지 야외무대 행사에 참석해 서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아이오 유 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아오이 유는 이어 "부산을 방문한 것은 6년전이 처음이었고, 이번이 세 번째다. 그 때 나이가 겨우 19살이었다. 다시 방문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아오이 유는 또 "부산국제영화제는 배우 인생에서 영화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의미있는 곳"이라고 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오이 유의 이날 무대 인사에는 1천여명의 팬들이 몰려들며 장사진을 이뤘다.
청순한 외모의 아오이 유가 출연한 '번개나무'(감독 히로키 류이치)는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슬픈 사랑을 담은 대서사 로망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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