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엄태웅과 차예련이 수중에서 열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27일 첫 방송되는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와 주치의 간에 펼쳐지는 사랑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그린 휴먼 스포츠 메디컬드라마이다.
엄태웅은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이도욱 역을, 그리고 차예련은 국가대표수영코치 강희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2회 방송분에서 옛 연인관계였다가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도욱은 수영장을 찾았다가 희영과의 과거 키스를 회상하게 된다.
극중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트 선수였던 도욱(엄태웅 분)은 애인인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희영(차예련 분)이 물속에서 나오자 "이대로라면 금메달도 따겠다"고 칭찬했다가 희영이 "금메달 따면 뭘해줄거냐?"라고 말에 이내 "세상에서 제일 비싼 다이아몬드와도 비교도 안 되는 키스"라고 말하며, 물속에서 입맞춤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지난 26일 인천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내 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엄태웅은 젊은 시절을 표현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차예련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연출을 맡은 박형기 PD의 "큐" 사인에 맞춰 애틋하면서도 열정적인 입맞춤을 나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둘의 키스신 당시 체육관의 불은 모두 꺼지고, 조명만이 물가에 비춰져진 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됐다.
촬영 직후 박형기PD는 연신 "정말 수고했다"며 이어 "우리 드라마가 분명히 잘 될거다. 시청률 20%도 문제없다"며 웃어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챔프'는 2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밤 8시 5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엄태웅과 차예련의 열정적인 키스장면은 28일 2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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