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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 "대호, 성흔 아직 못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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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3'. 롯데 자이언츠가 앞으로 4위 확정을 하기 위해서는 3승만 올리면 된다.

어느 정도 윤곽은 드러났지만 롯데의 4위 확정 시기가 비로 인해 자꾸 늦춰지고 있다. 롯데는 10일 목동에서 넥센과의 시즌 최종전(19차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날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말았다.

롯데 사령탑 로이스터 감독은 경기를 치르고 싶어도 비 때문에 자꾸 늦춰진다며 무척 아쉬워했다.

더불어 팀의 핵심 '거포' 2명이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시즌 막바지의 고민거리도 함께 털어놓았다.

10일 목동구장에서 만난 로이스터 감독은 "(이)대호, (홍)성흔 등 2명의 선수는 아직 경기에 나설 상황이 아니다. 100% 컨디션이 되기 전까지는 출장할 수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지난 7일 사직 넥센전서 주루 도중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이 발생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이스터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확실한 것은 아픈 상태에서 경기를 내보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스윙할 때 아직 통증이 있다고 한다. 페넌트레이스 막바지 3~4경기쯤 남았을 때 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른손등 부상이 여전한 홍성흔은 다음 주쯤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스터 감독은 "(홍)성흔은 복귀 시점은 정해졌지만 엑스레이 재촬영 등 준비 단계가 남았다. 이 때 완벽하다는 판정이 나와야 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다"며 완벽하게 정상 상태로 돌아왔을 때가 출장 시점임을 강조했다.

시즌 막바지 롯데 타선의 핵심 '2인방'의 복귀가 더디게 진행되는 분위기다.

조이뉴스24 목동=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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