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MBC 새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최종 합류했다.
박시후는 '동이' 후속으로 10월 방송되는 '역전의 여왕'에 캐스팅되어 김남주, 정준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역전의 여왕'은 지난해 히트한 '내조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김남주가 일찌감치 의기투합하며 '내조의 여왕 2'로 알려져 온 작품이다.
박시후가 맡은 역할은 무심하고 무신경한 제벌2세 구용식 역. 회사 구조조정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김남주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갖춘 인물로 거듭나게 되는 캐릭터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박시후가 최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역전의 여왕'은 9일 첫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내달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국내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친 박시후는 일본 중국에서도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등 해외 활동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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