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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송승헌-주진모-김강우 "조한선 배역 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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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적자' 팀이 '영웅본색' 리메이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8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무적자'의 기자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송승헌은 "'영웅본색' 리메이크라 비주얼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원작에서도 화려한 액션은 많이 등장하지 않지만 사람들의 기억속에 액션 장면이 많이 남아있어 고민이었다는 것.

송승헌은 "우리 기억 속에 전설처럼 남아있는 작품이라 감독님과 배우들이 '이건 잘해도 본전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조한선을 제외한 주인공들이 탈북자로 설정된 것도 원작과는 다른 점.

송해성 감독은 주인공들의 탈북자 설정에 대해 "탈북자 설정이 없었다면 '영웅본색' 리메이크도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탈북이라는 상황 설정을 통해 형제애, 우정과 같은 영화의 의미가 더욱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웅본색'의 주제가를 쓰는 것에 대해서도 고심이 많았다고. 송해석 감독은 "리메이크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 메인 테마를 변형한 연주곡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조한선이 맡은 정태민 역은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에게 인기 폭발이었다. 세 배우는 모두 "조한선이 맡은 악역이 탐난다"고 입을 모았다. 조한선 역시 "나도 내 역할이 제일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 내로라하는 한국 대표 남성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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