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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 체제, 조광래호 1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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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심장'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새롭게 출범한 조광래호에서도 중심에 섰다.

감독이 바뀌면 여러 가지 변수가 등장하게 마련이다. 감독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 선수 변화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신임 조광래 감독 체제 아래 탈락한 선수들이 속출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멤버였다고 해도 조광래의 색깔에 맞지 않는다면 제외를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와도, 감독이 새로운 축구를 추구해도 박지성의 위상은 여전했다. 신임 조광래 감독 역시 박지성의 경쟁력과 영향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주장으로서 빼어난 리더십을 보인 박지성이다. 박지성이 있어 조광래 감독은 든든하다. 조광래호가 출범하는데 있어 주장을 누구로 할 것인지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5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전에 나설 25명의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한 조광래 감독은 "국가대표팀의 주장은 박지성이다. 모든 국민들, 모든 선수들, 모든 사람들이 박지성이 주장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박지성 주장으로 계속 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리고 이미 왼쪽 윙어 자리는 박지성의 자리라고 못 박았다. 조광래 감독은 "공격라인은 예전에 대표팀이 했던 형태 그대로 갈 것이다. 박주영이 중앙에 선다면 박지성은 왼쪽이다. 오른쪽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양 사이드의 적극적인 공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정무호는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새롭게 떠오른 조광래호. 역시나 그 중심은 박지성이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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