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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탁구-미순 첫 포옹…삼각 로맨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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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과 이영아의 포옹 스틸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될 KBS 2TV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17회에서 탁구(윤시윤 분)가 미순(이영아 분)을 와락 껴안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탁구는 빵을 구워 미순에게 맛을 보라고 권한다. 맛의 달인 미순은 꼼꼼하게 구운 정도와 풍미, 질감 등을 체크한다. 긴장된 순간 미순이 맛있다고 하자 탁구는 기뻐서 펄쩍펄쩍 뛴다. 어린아이마냥 제빵실을 휘저으며 기뻐하던 탁구는 미순을 와락 껴안는다.

제빵실 동료이자 친구로 2년을 함께 보낸 두 사람. 두근거리는 첫 스킨십으로 탁구와 미순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미순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탁구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탁구와 미순의 포옹 장면은 탁구가 첫사랑 유경(유진 분)과 간절한 키스씬을 연출했던만큼 사람의 삼각 로맨스에 불을 당길 예정이어서 더욱 흥미를 모으고 있다. 때문에 제빵사로 2년의 시간을 보낸 탁구가 유경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유경은 거성그룹 일중(전광렬 분)의 비서실에서 근무하며 인숙(전인화 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거성식품을 둘러싼 탁구와 마준의 본격적인 제빵 대결과 유경, 미순과의 우정을 넘은 얽히고 섥힌 남녀간의 로맨스가 심화되면서 시청률 40%를 향한 질주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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