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하며 월화극 왕좌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동이'는 전국 시청률 24.3%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기록한 27.4%보다 무려 3.1%포인트 하락한 수치. '동이'는 30%대 문턱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동이'는 최근 장희빈과 동이의 갈등 국면이 더욱 고조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전개가 지지부진하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최철호와 김헤선 등 출연 연예인들이 폭력과 소송 등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자이언트'는 16.4%를 기록했으며, KBS 2TV '구미호, 여우 누이뎐'은 9.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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