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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15일 훈련소 입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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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 오는 15일로 훈련소에 입소, 공익근무를 위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김남길 측은 "현재 촬영중인 '나쁜남자'는 기획단계부터 이런 일정에 맞춰 촬영해왔으며(드라마제작사와 계약종료일은 6월30일), 현재 일정상 야간에 무리가 있지만 예정된 16부보다 1회분이 늘어난 17부작으로 종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빠듯한 촬영이지만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일정에 맞춰 모든 촬영은 13일에 마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남길 측은 "그간 드라마 제작사가 좀 더 원활한 촬영 일정을 위해 훈련소 입소 연기 요청을 해놓은 상태여서 날짜를 받고도 미리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과 다른 관계자분들에 혼란을 드리게 돼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소속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는 드라마 시청자 및 팬들은 섭섭하고 갑작스러울 것"이라며 "조금 늦게 전해드리는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예상하고 준비했던 일이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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