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최면을 통한 전생 체험에서 "본인은 꽃미남 도령이었다"고 말했다.
현영은 최근 '무한걸스 시즌2' 녹화에서 무한걸스 멤버들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면 치료 전문가를 찾았다. 멤버들 중 첫 번째로 치료를 받게 된 현영은 사뭇 긴장된 모습으로 전문가를 만났다.

치료에 앞서 평소 궁금해 하던 자신의 전생을 보기로 한 현영은 바로 최면에 빠져들었다. 전생으로 빠져든 현영은 "내가 남자 한복을 입고 말을 타고 있다. 게다가 무척이나 잘생긴 도련님"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자신의 전생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 하던 현영은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인생사가 허무한 전생 속 인물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절벽에 몸을 던졌던 것. 전생 체험이 끝난 뒤에도 현영은 계속해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르고 본격적으로 공포증 치료에 나선 현영은 어릴 때 개구리와 관련해서 안 좋은 기억이 있어 평소에 개구리를 무척이나 무서워했고, 현장에서 준비된 개구리를 보여주자 바로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의 최면 치료에 의해 개구리를 만지는 등 공포심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현영 외에도 무한걸스 멤버들의 최면 치료를 통한 두려움 대상 극복기는 2일 저녁 6시에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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