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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땅' 남아공, 이제는 한국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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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0 남아공월드컵.

'미지의 땅'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대회답게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전통적인 강호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약체로 분류됐던 팀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월드컵에서 매일같이 빠지지 않고 이변이 나오고 있다. 남아공은 가위 '이변의 땅'이다.

11일 개최국 남이공이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1-1 무승부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이변이 첫 발을 내디뎠다.

12일 대한민국이 2004 유럽챔피언 그리스를 완벽히 압도하며 2-0 승리를 거두자 전 세계가 놀랐고, 13일에는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1-0으로 앞서나가다 미국에 덜미를 잡혀 1-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14일에는 일본이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을 1-0으로 잡는 대이변이 일어났고 15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파라과이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뉴질랜드 역시 유럽의 슬로바키아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경기는 이변의 잔치였다.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이 북한에 2-1로 이기긴 했으나 혼쭐이 났다. 그리고 최대 이변이 등장했다. 스위스가 '우승후보' 0순위 스페인을 1-0으로 잡은 것이다. 스위스는 남아공월드컵 최고의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그리고 17일이 됐다. 이제는 한국 차례다. 한국은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남미의 '자존심' 아르헨티나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 FIFA랭킹, 선수들의 영향력 등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비교할 바가 못된다. 하지만 한국은 자신 있다. 이변의 주인공이 될 모든 준비를 마쳤다.

허정무 감독은 "이변을 연출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한 모든 태극전사들 역시 이변을 연출하겠다며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막연한 자신감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다. 아르헨티나의 약점을 파악하고 한국만의 강점으로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강팀을 만나도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도 넘친다.

허정무 감독은 16일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16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길목이다. 아르헨티나는 강팀이다. 우리 선수들이 시달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강팀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이기라는 법은 없다. 질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이변을 예견했다.

'이변의 땅' 남아공에서 한국이 또 하나의 '이변의 주인공'이 될 날이 밝았다. 태극전사의 자신감과 약팀에 기회를 주는 '이변의 땅' 남아공을 한 번 믿어보자.

조이뉴스24 /요하네스버그(남아공)=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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