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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생애 첫 악역...저도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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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아이돌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유진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유진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제작발표회에 참석, "원래는 착하고 순수한 소녀가 커가면서 세상과 타협해야 하는 순간 야망을 품게 되면서 변하는 모습을 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은 "탁구와 마준(주원 분)의 첫사랑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 행복하다"며 "청순한 매력과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위에서 악역 맡는 것에 대해 모두 반대했지만 난 오히려 변신할 내 모습이 기대된다"며 "시청자들이 보기에 설득력이 있는 악역이기 때문에 기존에 선보여진 팜므파탈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이 맡게될 신유경은 김탁구(윤시윤 분)의 첫사랑으로 극도의 가난과 끊임없는 폭력에 시달리면서 자라다가 탁구를 만나 비로소 웃음법을 배우는 여자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돈과 권력의 힘을 알게 되면서 야심으로 가득찬 여자로 돌변, 불행의 길을 걷게 된다.

한편 빵을 소재로 하지만 극중 유일하게 빵과는 전혀 상관없는 캐릭터를 맡은 유진은 "개인적으로 빵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빵을 만들 기회를 놓쳐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제빵왕 김탁구'는 70~80년대 청춘들의 성장기를 통해 빵에 대한 열정과 성공기를 다룬다. 윤시윤, 주원, 유진, 이영아 등 젊은 연기자들과 전광렬, 전인화, 정성모 등 중견 연기자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ul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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