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박진영이 보낸 깜짝 문자에 대해 털어놨다.
비는 SBS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 녹화에서 '비는 이미 박진영을 뛰어넘었다'는 기사를 보고 박진영이 '내가 뜀틀이니 왜 자꾸 뛰어넘니'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비는 승부욕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자신의 승부욕은 남들과 달라 보이기 위한 박진영의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정환은 "여러 면에서 박진영 역시 승부욕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방송과 기사에서 '비는 이미 박진영을 뛰어넘었다'는 내용을 보고 박진영이 한 마디 했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비는 "박진영은 평소에 소속사 출신 가수들이 만난 자리에서 '너희들 후배 키워봤어?', '누구 1등 시켜봤어?'라고 놀린다"고 운을 뗀 후 최근 화제가 됐던 '비가 박진영을 뛰어넘었다'는 기사에 대해 "방송에서 역시 우리끼리 농담으로 '진영이 형은 해외 진출 해보셨어요?', '전용기는?', '드라마 출연이나 가요대상도 수상 못하셨죠?'라고 말한 것이 기사화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윤종신이 "그 기사의 재미있는 댓글 중에 '자고 있는 박진영을 비가 뛰어넘었다'고 쓴 것을 봤다"고 말하자 비는 "박진영이 그 기사를 봤는지 '내가 뜀틀이니 왜 자꾸 뛰어넘니'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가수 싸이와 비가 출연한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은 30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