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탄'이 국내 개봉 첫날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일 개봉한 '타이탄'은 개봉 당일 17만 417명의 관객을 모으며 선두 자리에 올랐다.
'타이탄'은 제우스와 하데스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땅으로 여정을 떠나는 영웅 페르세우스의 신화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3D 입체영상의 볼거리와 그리스 신화를 토대로 한 정통 서사물을 결합해 영화팬들 사이에 '포스트 아바타'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신작 '타이탄'에 밀려 일일 관객 2만3천359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누적관객 77만586명을 기록했다.
한편 김남길, 황우슬혜 주연의 멜로영화 '폭풍전야'는 개봉일인 1일 6천974명의 관객을 동원,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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