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탄'이 국내와 북미에서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일 개봉한 '타이탄'은 주말 92만7천722명의 관객을 모으며 4일만에 총 107만6천8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타이탄'은 또 북미 극장가에서도 지난주 개봉해 주말 동안 6천1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1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하며 3D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탄'은 제우스와 하데스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땅으로 여정을 떠나는 영웅 페르세우스의 신화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3D 입체영상의 볼거리와 그리스 신화를 토대로 한 정통 서사물을 결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육혈포 강도단'으로 주말 14만414명, 누적관객 90만9천289명을 기록하며 '그린 존', '셔터 아일랜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쟁쟁한 외화들을 제치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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