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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혈포 강도단', '그린존' 누르고 뒷심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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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육혈포 강도단'이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육혈포 강도단'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30일 하루 동안 2만9천407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육혈포 강도단'은 개봉 초반 같은 날 개봉된 '셔터 아일랜드'에 밀려 다소 주춤한 흥행세를 이어왔고 지난주에는 25일 개봉한 '그린 존'과 힘든 싸움을 벌여왔지만 개봉 2주 만에 두 영화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일일관객수에서 1위에 올라섰다.

'육혈포 강도단'은 평균 나이 65세의 최고령 은행강도단 이야기로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등 연기파 중견배우들의 호연이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3D 판타지 액션물 '타이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또 한 번 다윗과 골리앗의 흥미로운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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