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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매니저와 29일 깜짝 결혼…"자서전 쓰다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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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윤진(37)이 자신의 매니저 박정혁(36)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윤진은 오는 29일 오후 1시(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일해 온 한 살 연하인 박정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피앙세인 박씨는 김윤진과 8여 년 동안 함께 일해 온 매니저다. 박씨는 김윤진의 미국 진출을 도운 인물이기도 하다.

결혼 발표에 앞서 김윤진은 박 씨와 함께 지난 1월 초, 독립적인 매니지먼트 법인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박 씨는 현재 영화 부문 쪽 일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2007년 김윤진씨가 자서전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을 출간하면서 급속히 가까워진 후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하와이 개인 야외비치에서 파티형식으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뤄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윤진씨가 평소 결혼은 티 내지 않고 조용히 치루고 싶어했다. 이날 결혼식에도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하와이에서 '로스트 시즌6'를 촬영하고 있는 김윤진은 결혼후 오는 4월말 잠시 귀국할 예정이다.

1996년 데뷔한 김윤진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출연으로 일약 월드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다음은 소속사에서 전한 김윤진의 결혼 소감 전문이다.

팬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김윤진입니다. 이렇게 글로 제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우선 죄송합니다. 8년간 곁에서 저를 지켜 봐 주고 아껴주며 기쁠 때 나, 힘들 때 나 함께 시간을 보내 준 파트너와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성대하고 화려한 조명 아래 결혼을 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의미 있는 결혼을 위해 가족 친지와 지인 몇 분만을 모시고 이번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저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먼저 알려야 했기에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나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에서나마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곧 새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 앞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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