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동건과 김아중이 재테크 비결을 밝혔다. 주식, 펀드를 통한 '대박' 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저축 습관을 길러왔다는 것.
27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제 46회 저축의 날 행사에 참석한 장동건은 재테크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초등학교 시절부터 새마을 금고를 통해 통장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저축 습관이 몸에 뱄다"며 "주식이나 펀드보다는 저축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행사에 참가한 김아중은 "통장 개수는 세어보지 않았지만 열 개는 넘는 것 같다"며 "일반저축예금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은행에서 추천해 준 것으로 투자한다"고 말했다.
김아중 역시 어릴 때부터 저축 습관을 길렀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도 저축상을 받아 이번이 두 번째"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주위의 권유로 저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사연도 소개됐다. 최고상인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이춘자(58세)씨는 "1991년 노점상 시절부터 매일 5천원씩 저축해 목돈을 마련하며 저축을 생활의 일부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및 가족 250명이 참가했으며,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표장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금융위원회 위원장표창 73명 등 지난해보다 13명이 늘어난 총 9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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