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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씩씩한 억척녀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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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성유리가 발랄하고 씩씩한 억척녀로 완벽 변신했다. 극중 생활력 강하고 활발한 성격의 이수현 역을 맡은 성유리는 16일 방송분에 본격적으로 등장, 극에 유쾌한 활기와 재미를 더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 순간에 풍비박산 난 집안 때문에 첼로 과외, 동대문 의류 모델, 카페 피아노 연주 등의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루에 거뜬히 해내는가 하면, 어떤 굴욕에도 씩씩한 수현의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성유리는 첼로와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뽐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성유리, 지성, 이완의 삼각 러브라인의 시작이 암시됐다. 적극적으로 수현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태혁(이완 분)과 그의 수족 역할을 하게 되어 수현을 멀리서 바라봐야 하는 정우(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삼각 러브라인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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