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마지막 솔로 전진도 열애…멤버 모두 '품절남'

'무한도전'의 마지막 솔로였던 전진도 품절됐다. 전진은 가상커플이었던 이시영과 핑크빛 열애 중이다.

현재 '무한도전'을 이끌고 있는 여섯 멤버가 모두 자신의 짝을 만나면서 그야말로 핑크빛 축제 분위기다.

'무한도전' 첫방송 전까지만 해도 모두 솔로였던 이들은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맞아 모두 싱글 탈출을 선언, 열애중임을 고백하며 연일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이시영 소속사 측은 19일 이시영과 전진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만나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시인했다. 전진은 최근 '무한도전' 녹화에서도 이시영과의 만남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정형돈은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4살 연하 한유라 작가와 9월 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박명수와 유재석에 이어 '무한도전'의 세번째 유부남이 되는 정형돈은 박명수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던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남에서 결혼까지 핑크빛 스토리'를 모두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

박명수는 지난해 4월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명수의 열애 사실이 가장 먼저 알려진 것은 '무한도전'에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방송에서 "박명수가 요즘 연애가 잘 안되서 심기가 불편하다" 등을 폭로하며 시청자에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이어 '무한도전'을 이끌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도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일터 '무한도전'에서 당시 '마봉춘'으로 활약하던 나경은 아나운서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열애 사실도 '무한도전'을 통해 가장 먼저 털어놨다.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 PD 역시 연하의 대학원생 연인과 목하 열애중.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 알려지면서 멤버들 못지 않은 화제를 낳았다.

멤버들의 열애 소식도 줄을 이었다. 정준하도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 간 10세 연하의 재일동포 회사원과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노홍철 역시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장윤정과 공식 커플임을 선언하면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금은 군복무로 인해 '무한도전'에서 한발짝 비켜 서있는 '원년 멤버' 하하도 안혜경과 열애 중이다.